춘분 뜻 날짜 풍습 정리

춘분 뜻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절기라고 합니다. 아직은 날씨가 봄을 말하기에는 일교차가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기가 찾아온만큼 날씨가 화창해지기를 기대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찾아왔던 춘분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춘분 뜻

춘분 뜻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양이 적도를 정확히 지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랍니다. 춘분은 일년 중 두 번 있는 분점 중 하나로, 두 번의 분점은 춘분과 추분을 말합니다.

춘분이라는 말은 매년 두 번 발생하는 지구의 태양 주위 공전 궤도상 특정 지점을 이르는 말로써, 정확히 태양의 광선이 적도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집니다. 하지만, 빛의 굴절 현상으로 인하여 낮의 길이가 조금 더 길다고 합니다.

춘분 날짜

춘분 뜻 날짜 달력

춘분은 3월 21일 전후로 온다고 합니다. 올해 춘분 날짜는 3월 20일이었으며, 거의 20일이나 21일에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윤년에는 3월 19일에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3월 19일이 춘분이라고 하면 올해가 윤년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얼추 맞으실 것입니다.

춘분 뜻 부활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활절을 계산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랍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춘분 후 첫번째 보름달 다음 일요일에 부활절을 기념한답니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도 봄이 찾아오는 춘분을 언어는 다르지만 거의 같은 날 각자의 문화로 기념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춘분의 풍속

춘분 뜻 음양

춘분 뜻만큼 중요한 게 풍속 등이 아닐까 합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이기에, 음양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음과 양의 성질을 지닌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색깔 등으로 음과 양을 상징하는 색깔을 사용하는 풍속을 가진 나라도 있습니다.

춘분 뜻 산채비빔밥

우리나라의 경우는 춘분에 산채비빔밥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산나물과 야채가 양성, 고기와 계란이 음의 성질을 가진 음식이며, 고추장과 쌀의 색이 음양대비를 이룬답니다. 이렇게 음양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춘분에 챙겨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춘분 뜻 농사

또한,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먹는 풍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봄의 시작이기 때문에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러한 만큼 농사의 시작을 엄숙하게 해야 한 해 동안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러한 풍습이 있었습니다.

춘분의 날씨

춘분 뜻 추

춘분 뜻을 보았을 때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죠? 그래서 날씨가 따뜻할거라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생각보다 춥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시기에는 남부 지역은 봄을 느끼지만, 북부는 아직 겨울의 추위로 인해 춥답니다. 그리고 따뜻한 날씨 전에 오는 차가운 날씨인 ‘꽃샘추위’가 이 때 오기 때문에 기온변화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강한 바람이 찾아오는 시기인만큼 급속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문제가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춘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 뜻과 풍속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예전같이 풍속등을 지키는 문화는 아니지만 봄이 오는 절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죠? 이 춘분이 오면 이제 봄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